`증권사 연봉` 금융권서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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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4 16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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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사 직원 mean or average(평균) 연봉은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5000만원을 밑돌았으며 특히 매출액 100대 기업 mean or average(평균) 인 5351만원(커리어 작년 조사)에 비해서도 크게 낮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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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증권사 연봉` 금융권서 최고
카드사 직원의 연봉 수준이 주요 금융업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. 대부분의 기업들이 계약(비정규)인력을 포함했다.
김준배기자 joon@etnews.co.kr
다. 비정규인력을 포함해 mean or average(평균) 연봉을 책정한 현대카드사 관계자는 “카드사의 비정규 인력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으로, 비정규 인력 포함 여부에 따라 mean or average(평균) 급여차가 날 수 있다”고 말했다. 이 회사의 mean or average(평균) 근속연수는 1.6년에 불과하다.`증권사 연봉` 금융권서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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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가 은행·증권·insurance·카드 4개 금융업종의 주요 3개사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공시내용(사업·분기보고서)을 분석한 결과, 증권사의 mean or average(평균) 급여(이하 1인당)는 6930만원으로 은행(6560만원)·insurance(5070만원)·카드(4610만원) 등에 비해 300여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이상 낮았다. 실제로 90년대 말 설립된 future(미래)에셋증권은 작년 3월 말 1186명에서 9개월이 지난 작년 말 2328명으로 두 배가량 급증했다. 대표적으로 현대카드의 mean or average(평균) 급여 수준은 3440만원으로 삼성·대우증권(각 7600만원)·국민은행(7230만원) 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. 여기에는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최근 1∼2년 사이 인력을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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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의 급여가 높은 것은 지난해까지 보인, 증시 호황 여파로 보인다. 금융업종 가운데는 증권사 직원의 연봉이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근속연수에서는 가장 짧았다.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“증권사 영업직의 기본급은 은행권보다 낮지만 상대적으로 성과급 비중은 높은 편”이라며 “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인센티브로 인해 급여가 꽤 상승했다”고 說明(설명) 했다.
직원의 근속연수 기준에서는 증권사가 5.1년으로 가장 짧았고 은행은 14.8년으로 가장 길었다. 이번 조사는 국민·우리·신한은행, future(미래)에셋·삼성·대우증권, 삼성생명·교보생명insurance·삼성화재해상insurance, 비씨·삼성·현대카드 등 각 업종의 3개 선두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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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오만 future(미래)에셋증권 홍보팀장은 “우리 회사는 최근 빠른 사세 확장에 따른 신규 인력 충원이 대규모로 이뤄져 근속연수는 의미가 없다”고 밝혔다. 카드사의 직원 급여 수준이 낮은 것은 계약인력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.
